[날씨] 주말 추위 주춤, 낮 서울 7도…곳곳 공기질 '나쁨'
연말 앞두고 이것저것 계획도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주말인 오늘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은 영하 0.6도였는데 낮에는 서울이 7도 대구는 11도까지 오르는 등 일부 지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새벽부터 안개가 많이 말썽이었습니다.
여전히 짙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한데요.
청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대전에 가시거리가 180m 또 전북 진안이 14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낮에는 안개가 해소된다고 하더라도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영향을 주겠고요.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지금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늘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한 곳들이 많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일부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전국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도 7도, 광주 9도, 대구 11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 6도, 여수와 창원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그리고 모레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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