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원정 16강' 벤투호 귀국...포스트 벤투는 누구 / YTN

YTN news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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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12월 8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우리 축구 대표팀이 귀국을 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우리 선수들을 반겨줬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겨레 신문에 실린 사진 보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선수들을 반기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 담겨 있습니다. 과거에 부진한 성적을 냈던 월드컵 귀국길엔 선수들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또 일부 팬들은 소란을 피우기도 했는데 이번엔 다들 웃으면서 훈훈하게 돌아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가는 선수와 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부상에 대해서는 큰 이상이 없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로 도약한 조규성 선수는 '다음 대회까지 4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외 진출설에 대해서는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고 싶다'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우리는 새로운 사령탑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내년 3월에 A매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에는 8강전부터 시작될 빅매치들에 대해 기사가 실려 있었는데요. 정말 어느 하나 빅매치가 아닌 경기가 없었는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11일 새벽 4시에 열리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나라는 중세 말 100년 넘게 전쟁을 거듭한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인데요. 이번 경기를 월드컵판 '백년전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럽과 남미 국가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모로코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만약 4강에 진출하면 아프리카 대륙 최초 기록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남은 경기들은 자정 또는 새벽 4시에 펼쳐지는데, 축구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분간 밤잠을 자지 못하면서 8강 경기들을 볼 것 같고요. 과연 이번 우승국은 어디가 될지 맞혀보시는 것도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우승국을 하나를 고르라면 브라질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현웅]
저는 약자를 응원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모로코의...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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