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축구 대표팀 오늘 귀국...카타르 월드컵이 남긴 것 / YTN

YTN news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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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안민호 ’새벽의 축구전문가’ 유튜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합니다. 최강 브라질을 넘지는 못했지만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에 모두 동의하겠죠.


동의합니다.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이번 월드컵이 남긴 것은 무엇인지 유튜브 '새벽의 축구 전문가' 페노 안민호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시청자 여러분께 이해를 도기 위해서 왜 페노인가요?

[안민호]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때 예명을 하나 지어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예명을 지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선수 중에 브라질의 호나우두, 옛날 2002년 월드컵 때 삼각형 머리 했던 그 선수가 있어요. 그 선수의 별명이 페노메논입니다. 너무 길어서 입력을 하다가 페노까지만 적었어요. 그래서 페노라고.


팬이셨나 봐요.

[안민호]
그렇습니다.


페노님과 함께 월드컵 소식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 축구대표팀이 귀국하는데 만약에 페노님이 공항에 나가서 환영으로 한다, 그러면 플래카드에 뭐라고 적고 싶으세요?

[안민호]
저는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가 조금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죄송하다. 사실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럴 필요가 없고. 저도 그럴 필요가 없는 건데. 그래서 죄송할 필요가 없다. 그런 멘트를 쓰면 어떨까.


왠지 안보라 앵커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쓸 것 같아요.


중꺽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요즘 밀고 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 이렇게 정말 환영 인파가 굉장할 것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복귀를 했으면 좋겠는데 페노님 어떠셨어요? 이번에 경기를 쭉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뭘 꼽고 싶으세요?

[안민호]
정말 여러 장면이 있겠지만 딱 포르투갈전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집어던지고 해방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딱 벗어 던지면서 오열을 하는 그 장면이 있었잖아요.


저 그 짤 저장했습니다. 계속 보려고. 너무 감동이고 마음이 좀 짠하고. 뭐라고 해야 되나, 복잡미묘한 손흥민 선수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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