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변전소가 총격을 받아 망가지면서 4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어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남부 파인스 등에 있는 변전소 2곳이 총격을 받아 가동을 멈추면서 4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전 사태가 지난 3일 오후에 시작됐으며 지금도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행금지령을 내렸으며 종합운동장에 주민 임시 대피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무어 카운티 보안관실은 변전소 2곳의 시설물에서 누군가 발사한 총탄 여러 발의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변전소를 표적으로 한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총격이 일어난 발전소 시설 가운데 한 곳에서 누군가 무단침입한 듯 출입문 경첩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재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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