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노웅래, 검찰 압수수색에 준항고 신청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준항고를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노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이 자신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를 어제(28일)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 비용 등 명목으로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가 박모씨 측에게서 총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으며, 지난 16일과 18일 압수수색을 통해 현금 다발과 공용 휴대폰을 확보했습니다.
노 의원은 결백을 증명하는 데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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