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00명 육박…3·4차 접종예약 중단

연합뉴스TV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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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00명 육박…3·4차 접종예약 중단

[앵커]

일요일이었던 어제(27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더 늘어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부터 초기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 예약은 중단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새로 나온 코로나 환자는 2만 2,327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가 줄어든 영향으로 하루 전보다는 2만 4,000여명 줄었는데, 한 주 전과 비교해도 750명 감소했습니다.

겨울철 코로나 유행에 접어든 상황에서 확진자 증가세는 완만한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와 청소년층 사이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아 지난주 0-9세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7만 6,000여명, 10-19세는 7만 2,000여명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발생은 뚜렷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10명 늘어난 491명으로 68일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44명 나왔습니다.

한편,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초기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 예약을 중단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초기 백신과,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이 대상으로 이미 예약을 했다면 다음달 16일까지만 해당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 가운데 추가 접종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접종기관 재고 상황에 따라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28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전체 대상자 대비 6.9%, 한 주 전과 대비해 1.6%p 올라가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19 #개량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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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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