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휴일, 전국 큰 일교차…내일 많고 강한 비

연합뉴스TV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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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휴일, 전국 큰 일교차…내일 많고 강한 비

[앵커]

아침까지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은 대기가 메말라 화재 예방에 주의도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서울도 첫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요.

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겹 더 두꺼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2도, 대구는 12.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하권 추위를 보였던 아침에 비해서는 크게는 10도에서 15도 정도 올랐는데요.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전국의 감기가능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가을 막바지 산행 떠나신 분들 많으시죠.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으로 확대하겠고요.

저녁 들어서 전국으로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로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 등 중부와 남해안, 제주에 20~80mm, 그 밖의 전국으로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강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쌀쌀한날씨 #영하권추위 #감기가능지수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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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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