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성형외과 접수한 배우 마동석…개봉 영화
[앵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 마동석이 성형외과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연말 극장가에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새로 개봉하는 영화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압구정동에는 왜 성형외과가 이토록 몰려있을까? 임진순 감독의 사소한 질문은 배우 마동석을 만나 코미디 영화 '압꾸정'을 만들었습니다.
마동석은 사업 아이디어가 풍부한 압구정 토박이를, 정경호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사 역할을 맡아 성형외과 뒷 이야기를 펼칩니다.
감독은 촬영 과정에서 자연스런 웃음을 목표로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 처리에 최대한 자율성을 줬습니다.
가난한 공시생과 취준생 커플을 통해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을 섬세하게 들여다 본 영화입니다.
신예 오성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영화 '탄생'입니다.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를 연기하는 가운데 암 투병 중인 안성기를 비롯해 이경영, 이문식 등 묵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신작 영화 '본즈 앤 올'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공포와 로맨스를 뒤섞은 독특한 영화는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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