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시 몇 주 안에 전동 스쿠터 사업 금지 여부 결정
- 일부 정당 정치인들 파리 시장에게 사업 허가하지 말라고 압박
- 프랑스의 전동 스쿠터 사고 건수 2021년 1월 ~ 8월 247건 2022년 1월 ~ 8월 337건
- 프랑스의 전동 스쿠터 사고 사망자 수 2019년 10명 2020년 7명 2021년 24명(파리시 1명 포함)
- 2018년부터 시작된 파리시의 전동 스쿠터 사업
- 사고 늘고, 시민 불만 커지면서 2020년부터 규모 축소
- 현재 3개 사업자가 총 1만5천 대 운영 중
- 스쿠터 사용 규칙도 대폭 강화
- 파리시의 스쿠터 사용 규칙 시속 20km로 속도 제한 지정된 장소에만 주차 스쿠터에 번호판 부착 18세 이상만 사용 한 대에 한 명만 탑승 가능
- 이 정도인데도 만족 못 하고 사업 금지를 검토 중인데
- 파리 시민들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대런 에부 / 파리시 스쿠터 사용자 : 스쿠터 사용자들이 많은데 없애는 건 나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잦기는 하지만 조심하면 사고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택시 업계는 두 손 들고 면허 금지 대환영
[사이드 하마디 / 파리시 택시 기사 : 아주 잘된 일이 될 겁니다. 그건 우리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매우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는 매일 끔찍한 장면을 봅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운전하면 피곤합니다. 사방을 다 잘 살펴야 합니다. (스쿠터가) 자동차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건 매우 매우 위험합니다. (그럼 잘됐다는 거군요) 네. 솔직히 말해 정말 기쁩니다.]
- 자전거 이용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마티유 시빌 / 파리시 자전거 이용자 : 모든 사람이 자신이 선택한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리에서는 자동차, 스쿠터,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도로 규칙을 단순화해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인도를 달리다 벌금을 냈는데 규칙을 위반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 이달고 파리 시장 몇 주 안에 사업 면허 갱신 여부 최종 결정
- 워싱턴포스트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도시들도 파리시의 결정 주목"
- 구성 : 방병삼
#파리에서_전동스쿠터_퇴출되나?
#파리시_전동_스쿠터
YTN 방병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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