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부세 과세인원 절반 이상이 비강남권…사상 처음
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부담이 강남권뿐 아니라 비강남권에서도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 58만 명 중 비강남권 21개 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51.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종부세 도입 이후 비강남권의 비중이 절반을 넘긴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또 서울시에서 과세 대상이 1만 명을 넘는 자치구는 문재인 정부 첫해였던 2017년 3곳에서 올해는 16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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