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내륙 짙은 안개…아침 쌀쌀, 한낮 포근

연합뉴스TV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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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내륙 짙은 안개…아침 쌀쌀, 한낮 포근

동해안에 머물던 비구름도 물러갔습니다.

이제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대기가 습해진 상태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날은 포근했죠.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큰 추위 없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대관령 0도, 진주 2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15도를 웃돌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현재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이겠고요.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밤에는 광주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바다의 물결도 최고 3.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엔 전국에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내일날씨 #짙은안개 #큰일교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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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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