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을 바삭바삭 튀겨 올린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쿠킹]

중앙일보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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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자연에서 제때 나는 식재료는 그 자체로 맛있는 요리다. COOKING에서는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고, 각 식재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제철 레시피 ⑧ 굴 튀김 온소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놓쳐서는 안 되는 식재료 중 하나가 굴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TV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건강 정보를 다루는 기사에서도 굴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요. 실제로 굴의 제철은 9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제철 맞은 굴에는 철분과 구리가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풍부한 타우린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반대로 5~8월은 굴의 산란기여서 독성을 띠고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농수산물판매서비스 대한민국농수산의 정종청 대표는 “굴은 살이 둥글고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것이 신선한 것”이라며 “구입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는 게 좋고, 하루 이틀 안에 먹을 양은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더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 밀폐 용기에 소금물과 함께 넣어 냉동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싱싱한 굴로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어 올린 온소바(따뜻한 메밀국수)를 소개할게요. 소바에는 새우튀김 아니냐고요? 바다의 향을 한껏 머금은 제철 굴 튀김을 올리면, 그야말로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레시피에는 큰 굴 3~4개를 쓰는데, 굴 튀김을 넉넉히 만들어 취향껏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981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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