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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구속에 "몸통 드러날 것" vs "정치 탄압"

연합뉴스TV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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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구속에 "몸통 드러날 것" vs "정치 탄압"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되면서 정치권은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지숙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9일) 새벽,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정진상 실장에 대해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치적 공동체'로 보고, 이 대표 관련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정 실장의 구속을 "사필귀정"이라며 이 대표를 겨냥해 "곧 진짜 몸통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좌 진상, 우 김용이 모두 구속됐다"며 "진실이 이재명 대표를 부르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반발했습니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위원장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깊은 유감을 표하고 "검찰은 정권이 아닌 정의를 지키라"고 밝혔습니다.

임오경 대변인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 외 증거가 없다"며 "조작 수사를 통한 검찰 독재정권의 야당 파괴 공작에 총력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실시 여부도 또 다른 쟁점인데, 관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진표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계획을 제출하라고 밝힌 시한이 다음 주 월요일 정오입니다.

공문을 받은 국민의힘은 앞서 당내 논의를 해보겠다면서도 "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김 의장이 요구한 시한 전인 월요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또 한 번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수렴할 예정입니다.

다만, 참여에 실익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어서 기류가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야권은 단독으로라도 오는 24일 본회의에 국정조사 계획안을 올려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은 이미 특위 구성을 마쳤는데요.

여론전과 함께 대여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권 단독으로 '반쪽' 국정조사가 실시될 경우 실효성 없이 정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여론의 향배가 여야 협의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진상 구속 #여야 #국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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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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