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北 미사일 대응책 논의 / YTN

YTN news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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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지금 현재, NSC가 진행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이곳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이종섭, 통일부 권영세 장관과 김규현 국정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북한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북한의 무력시위는 윤석열 정부 들어 벌써 25번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지만, 특히 이번에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 ICBM으로 추정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동남아 순방 기간, 미국과 일본 양자회담은 물론,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간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더욱 끈끈한 안보협력 내용을 담은, '프롬펜 성명'도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며 중국의 적극적,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고,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한미일이 공조를 재확인한 데다, 시 주석이 3국과 잇달아 양자 회담까지 한 이후, 북한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곳 용산 집무실에서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만났습니다.

단독환담, 정상회담에 이어 잠시 뒤 공동언론발표가 예정돼 있고, 공식 오찬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라, 윤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거나 임석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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