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살해사건 피해가족에 2억2천만원 국가배상 판결

연합뉴스TV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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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살해사건 피해가족에 2억2천만원 국가배상 판결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범' 이춘재에게 초등학생 딸을 잃은 고 김용복씨 가족이 국가로부터 2억2천만원의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법 민사15부는 김씨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가 살해됐을 가능성을 인식했는데도 경찰이 단순 가출 사건으로 종결해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조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8살이던 피해자 김양은 1989년 7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서 하굣길에 사라져 미제 가출사건으로 남아있었지만, 2019년 재수사를 통해 이춘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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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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