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테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던 차이코퍼레이션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어제(15일) 오전부터 서울 성수동에 있는 차이코퍼레이션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차이코퍼레이션 측이 지난 2018년 테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결제 정보를 별도 법인인 테라폼랩스에 무단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와 배임 등의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차이코퍼레이션은 홈페이지에 해명을 올려, 고객 개인정보를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수사기관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성실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605172535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