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17일 방한해 오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서울 시내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빈 살만 왕세자는 총사업비 5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664조 원 규모의 사우디의 초대형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입니다.
사우디가 추진 중인 원전 2기 건설 사업을 놓고 우리와 러시아가 경쟁 중인 만큼, 살만 왕세자의 이번 방한은 사우디 원전 수주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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