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회담...'레드라인' 제시하며 맞서 / YTN

YTN news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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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1면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 사진이 주를 이뤘습니다. 신문들은 어떻게 다루고 있죠?

[이현웅]
두 가지 신문 준비해 봤는데요. 먼저 위쪽 한겨레 신문은"갈등은 피하자, 관계회복기대"라는두 정상이 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 이야기를제목으로 뽑았고요. 또 아래쪽 동아일보는 타이완 문제 등을 두고공방을 주고 받았다는 부분에 조금 더집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두 정상은여러 차례 화상·전화 회담을 진행했지만직접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분위기일지 지켜보는 사람들도모두 긴장했다고 합니다. 두 정상은 환하게 웃으면서 회담을 시작했는데 한겨레 신문 기사에서는두 정상의 모두발언을 보면 미묘한 입장차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회담을 시작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이 되는 걸 피하자"라고 했고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양국과 세계에 이익을 주기 기대한다"라고 했는데미국은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반면중국은 대결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신문은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약 3시간 정도 대화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동아일보는 타이완 문제 등에서는 신경전이 펼쳐졌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어느 한 쪽의 일방적 현상변경을 반대한다'고 이야기했는데이 말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 침공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했고요. 이에 대해 중국은 '타이완 문제는 내정'이라면서 미국이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편 동아일보에는 두 정상의 과거 인연에 대해 조명하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각각 부통령과 국가부주석이던 2011년과 2012년 독대만 8차례 이뤄졌다고 했고요. 특히 당시 바이든이 중국 공산당 내부반 시진핑 세력의 쿠데타 음모를 귀띔해줬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양국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일부 변...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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