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백령도 출발 인천행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 기상 악화로 오늘(12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후에 먼바다의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백령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를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백령도 항로의 하모니플라워호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항로의 북도고속페리호도 선박 정비로 휴항합니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2개 항로 여객선 14척은 오늘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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