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영향받은 우리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우리 증시가 3% 이상 급등세로 시작했다죠?
[기자]
네, 오늘 오전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31% 오른 2,481.73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다소 하락해 2,46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28% 오른 730.96에 시작해 이 시각 현재 72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들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에 나선 상태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끝난 뉴욕 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3.7%, 나스닥지수는 7.35% 각각 올랐습니다.
다우 지수 상승률은 2020년 5월 이후,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로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폭입니다.
예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로 미 연준의 긴축 의지가 다소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은 물론 우리 증시도 탄력을 받은 겁니다.
미국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0원 급락한 달러당 1,347.5원에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1,342원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달러당 1,340원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9월 1일 이후 두 달여만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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