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초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지방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답답한데요.
한편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잠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오전부터 다시 짙어지겠고요.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기 정체로 인해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중서부와 전북, 대구는 종일 '나쁨', 부산과 울산,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다가, 날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제주도는 5mm 안팎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0.9도, 대전 7.4도, 광주는 11.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2도, 청주와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5~60mm의 단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미세먼지와 건조함을 해소해주겠지만, 비가 그친 뒤부터는 날이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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