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항마' 디샌티스 압승…2024 대선가도 '청신호'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플로리다 주지사에 재선된 공화당 론 디샌티스의 2024년 대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CNN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키즈'가 대거 고배를 마셔 디샌티스 주지사의 승리가 더욱 돋보인다며 그가 백악관을 탈환할 공화당의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의 정치자금 '큰손'으로 꼽히는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CEO는 선거 전 이미 디샌티스 주지사 지지를 선언했고, 보수 성향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도 그를 미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머독이 지배력을 지닌 일간 뉴욕포스트는 1면에 디샌티스가 미래라는 뜻으로 '드퓨처'(DeFUTURE)라는 제목을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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