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남아 순방에 나섭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어제(9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4박 6일 동안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출국해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 한·중·일 정상회의,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과 동아시아정상회의 EAS에 참석합니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해 G20 회원국인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B20 서밋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 다른 나라 정상과의 회담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일, 한미 정상회담이 협의 중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자연스럽게 회의장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이, 18일에는 한-스페인 정상회담에 예정된 만큼 윤 대통령은 G20 첫날 일정까지만 소화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000250590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