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특수본 수사는 더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무려 55곳을 압수수색했는데 경찰청장 집무실, 휴대폰까지 다 압수수색을 했어요.
[천하람]
처음에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이런 쪽에 빠지면서 조금 봐주기 수사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경찰 윗선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 압수수색했습니다. 아마도 이 사람들의 압수수색에 대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언제 보고를 받았고 보고를 받고 어떤 조치를 취했느냐라는 게 핵심일 겁니다.
경찰 같은 경우도 요새는 휴대전화 메신저라든지 전화뿐만 아니라 경찰이 원래 쓰는 통신망이나 무전기 같은 것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총망라해서 당시 어떤 식의 의사소통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지금 서울청장 같은 경우도 본인이 사고를 인지하고 나서 굉장히 보고가 늦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그동안 뭘한 건지 그리고 왜 이렇게 늦어진 건지. 이런 부분 충분히 살펴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입건자들도 꽤 많습니다. 이 가운데 용산소방서장 최성범 서장도 포함되어 있는데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돼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특수본에서는 현장 출동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대응 혐의가 있어서 그 혐의를 포착해서 입건을 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분이 참사 당일에 현장 지휘를 하고 새벽에 브리핑을 했던 많은 분들 기억하실 텐데 손을 떨면서 브리핑하셨던 분입니다.
혹시 화면이 있으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장 대응하던 사람인데 납득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내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김성회]
그런 측면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분이 저기에 있는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의 누구도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를 바랐던 사람이 있을 리가 없고 그 사태를 나태하게 대응하려던 사람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건 그것이고 절차상의 문제와 법적으로 따져볼 부분은 따... (중략)
YTN 천하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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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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