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부당 지원' SPC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오전 계열사 부당 지원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SPC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SPC삼립을 부당 지원했다며 허영인 회장 등 경영진과 파리크라상 등 3개 계열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SPC 계열사인 샤니의 소액주주들은 같은 해 경영진 일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최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달 말 황재복 SPC 대표이사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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