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넘어 특검해야" vs "수사 방해되고 정쟁만"
이태원 참사 수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에서 더 나아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거부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중립적 특검을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신속한 수사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정쟁만 야기할 뿐"이라고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예결위 참석차 국회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신속한 수사가 필요한데 특검은 오히려 진실규명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검찰수사까지 마친 뒤 미진하면 특검을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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