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낮에도 쌀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연합뉴스TV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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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낮에도 쌀쌀…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앵커]

주말인 오늘도 추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더디게 오르면서 종일 쌀쌀 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을 맞아서 야외활동을 계획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으로 들어섰지만, 피부에 닿는 바람결은 여전히 차가운 편인데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0.8도로 출발했고요.

과천은 영하 3.2도로 어제와 비교해 3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웠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낮 최고 기온 14도가 예보가 됐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고,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건조 특보가 더 확대된 가운데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전남, 영남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크게 번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 사고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6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절기 입동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예보가 나와 있으니까요.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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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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