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시간이 지나도 믿겨지지 않는 청춘들의 사망 소식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도 이어지는 추모의 발길…
[이금비 / 서울 노원구 : 애들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한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지 못한 미안함…]
[장은현 / 경남 고성군 저희들의 동생이고 친구고 정말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는 분들이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까워서 그렇게 찾아왔습니다.]
[박수정 / 경기 부천시 : 거기 계셨던 분들도 생존자분들도 되게 죄책감 같은 것도 많이 느끼신다고 들었는데 그런 거 안 느끼시고 그냥 같이 기대고 같이 슬퍼하고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추모의 공간이 된 이태원역 1번 출구
시민들이 이곳에 남긴 작별 인사
"미안합니다.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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