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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구멍 뚫린 '군중 관리'..."밀집도 측정·관리해야" / YTN

YTN news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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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동준 화재공학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말한 예측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나 축제에서'군중 밀집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위험도를 측정해 분산시키는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지적인데요. 이번에는 김동준 화재공학연구소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동준]
네, 안녕하십니까.


참고로 소장님께서는 압사 사고 관련해서 세미나도 여시고 자료도 확보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씩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참사 전까지만 해도 대규모 행사에서 압사사고에 대한 우려 자체가 사실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고 이번 사고를 통해서 밀집도를 관리하자, 이런 개념이 나왔는데 밀집도라는 개념도 생소하거든요.

[김동준]
그렇습니다. 사실은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행사 시에 과밀도로 인해서 피난이 어렵고 또 출구도 좁고 또 경사 있는 곳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도 사실 미흡한 것도 있었고요. 그래서 건축물 같은 경우는 우리가 피난통로가 상당히 연구가 많이 되었는데 대규모 개방된 공간에서는 밀집도에 대한 연구가 다소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번 참사를 비롯해서 그동안에는 군중 관리, 언론 보도에서는 군중 난류, 군중 눈사태 여러 개념이 등장하던데 여기에 대한 인식 자체가 국내에서는 낮았다는 말씀이시군요?

[김동준]
그렇습니다. 사실은 제가 말씀드렸듯이, 서두에. 밀폐된 공간이었다라면 안전 매뉴얼이라든지 건축물의 피난계획이라는 것이 있었겠지만 개방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안전 피난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았을 거고 또 개방되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피난 동선 또한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우리가 여의도 불꽃축제라든지 인원이 참석해서 안전하게 잘 해결되었고 또 이태원도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예측되었는데 사실은 좁은 골목에서 넘어짐이 발생됨에 따라서 뒤에 있는 인원은 앞을 또 보지 못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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