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동해안 빗방울…대기 갈수록 건조

연합뉴스TV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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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맑고 동해안 빗방울…대기 갈수록 건조

[앵커]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 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산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우리 주변에도 예쁘게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날이 정말 좋아서 그런지 제가 나와 있는 덕수궁에는 나들이 즐기는 시민분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오늘 내륙지역은 쾌청한 하늘 드러나 있고요.

따뜻한 볕과 함께 기온은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을 웃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쌀쌀한 만큼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고요.

동해안지역에는 비가 조금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를 기해 북한산도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10월의 끝자락에 가을은 다시 더없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중부와 남부 가릴 것 없이 단풍물결이 일렁이고 있는데요.

다만 내륙은 장기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어서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면 슬슬 달력은 11월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음 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요.

주 후반 들어서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다소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단풍절정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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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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