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낮에는 완연한 가을…강원영동 비

[앵커]

요새 날씨가 좀 비슷하죠.

오늘도 전국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비교적 온화할텐데요.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올가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추위가 풀리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도 비교적 편안하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8.7도, 그리고 대구 10도, 부산은 15.1도 보이고 있고요.

10도 이상 나는 일교차 속에, 낮에는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9도, 강릉과 광주 21도, 대구는 23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서울의 시정도 20km까지 탁 트여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의 비는 모레까지 길게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특히 영동에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륙은 당분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고요.

오늘 밤부터 동해안으로는 너울로 인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또 동해상으로도 높은 물결 우려되기 때문에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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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