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조지아 전기차 공장 조기 착공...2025년 양산 / YTN

YTN news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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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전기차 공장을 예정했던 내년 상반기보다 앞당겨 조기에 착공했습니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25일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조지아 공장은 전기차 30만 대 양산이 가능한 규모로 2025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여러 차종을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기공식에는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와 상하원 의원, 돈 브레이브스 상무부 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캠프 주지사는 축사에서 현대차의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주에서 전례 없는 경제 성과라며 현대차그룹의 투자 효과가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그룹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와 파트너를 드디어 찾게 됐다며 조지아 전기차 공장을 세계가 선망하는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전기차는 7,500달러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정부는 국산 전기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령 제정과 법안 수정 등의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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