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재판 본격화…황희석 증언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정식 재판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24일)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손 검사의 첫 공판을 엽니다.

고발 사주 의혹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검찰이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라고 당시 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에 사주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날 재판엔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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