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함께…서울디자인 2022

[앵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소규모로 진행됐던 서울디자인 축제가 올해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현장에 뉴스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축제에 나와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환한 미소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소규모로 진행됐던 서울디자인 축제가 올해는 최대 규모로 찾아왔습니다.

뷰티풀 라이프 라는 주제로 전시와 토론회, 상점 등 2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디자인 페어 마켓에서는 다채로운 신제품 120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크고 화려한 아트홀에서는 디자인 페어, 기업 브랜드관 등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높이 27m 규모의 대형 디지털 설치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고요.

특히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빛과 그림자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후위기 시대에 맟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버려지는 재고들을 사용해서 만든 작품들이 전시 공간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 공간과 함께 반려동물 가구와 인테리어, 펫 푸드 등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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