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미 전략사 방문…미 "유사시 모든 확장억제력 제공"

방미 중인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국의 '핵3축체계'를 운용하는 전력사령부를 방문해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략적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공감하고, 북한의 어떠한 핵위협도 단호하고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은 "유사시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 능력을 한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한반도 전개와 운용, 양자 연습과 훈련, 전략대화 확대 방안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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