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주말, 곳곳 빗방울…중서부 초미세먼지 '나쁨'
오늘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빛은 다소 흐린데요.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낮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중부를 중심으로는 구름과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먼지도 말썽인데요.
오늘도 대기가 정체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5.1도, 대구가 18.7도 등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보다 10도 안팎 껑충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구가 23도까지 오르겠고요.
안동 20도, 포항 22도, 창원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오후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는 최대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의 비는 다음 주 초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산행 계획 많이들 세우실 텐데 불씨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반짝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날씨 #초미세먼지 #안개 #찬_공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