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알아봤으니 이번 주말과 휴일, 단풍 나들이 가기에 날씨는 어떨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주말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따스한 가을볕 아래 오늘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단풍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9도, 일요일은 18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일요일과 월요일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단풍 나들이 계획하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경기와 충청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오늘 경기 남부와 인천, 충남은 종일,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은 밤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도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0도, 광주 1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휴일에는 내륙은 맑고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또다시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온화함이 감돌며 야외활동하기 좋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와 더불어 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며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으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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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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