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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한동훈 총선 차출설'..."현재는 그런 생각 없다" 선 긋기 / YTN

YTN news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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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에 나오면 수도권에 바람이 불 거다. 조수진 의원이 지목한 사람, 바로 한동훈 장관입니다. 이제 구체화된 요구들이 나오고 있어요. 수도권에 바람을 일으켜야 된다, 총선에 나와라, 이런 요구예요.

[이종훈]
일단은 총선 얘기부터 시작하자면 총선에 어쨌든 대표 상품으로 나오라는 거죠. 그러면 한동훈 바람이 불 것이고 한동훈 장관이 어찌 됐건 지금 여권의 대권 주자군 가운데서는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활용해 보자, 이런 전략 같아요. 사실은 따지고 보면 이게 궁여지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이 높다면 윤석열 대통령만으로 충분하겠죠. 윤석열 마케팅만으로 총선 무난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보통 대선하고 거리가 그렇게 많이 안 떨어진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대체로 여당이 유리했기 때문에 그런 건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도 장기 정체 상태죠. 그러니까 뭔가 다른 보완재가 필요해진 거죠. 그래서 보완재로서 한동훈을 소환을 하고 있는 건데.


나오면 바람은 붑니까?

[이종훈]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의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이 한동훈 장관의 개인기 덕분도 있지만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하고 연동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장기 정체로 가게 되면 한동훈 장관을 차기 대통령으로 밀겠다는 욕구도 좀 떨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도 함께 고려를 해 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조수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얘기를 한 건데요. 어떤 얘기인지 듣고 오겠습니다.


신선한 바람, 한동훈이 필요하다, 이렇게 조수진 의원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적중률이 높은 우리 배종찬 소장님. 한동훈 장관 총선 나올 확률 몇 퍼센트 정도 됩니까?

[배종잔]
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총선에 임박하면 더 높아져서 임계치를 돌파해서 확정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또 하나 배경은 국민의힘 조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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