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 경신...낮에도 쌀쌀 / YTN

YTN news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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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가을보다는 초겨울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8도까지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17도까지 크게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 영하 2.3도, 파주 영하 1.2도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그 밖의 내륙으로도 서울 4.8도, 대전 2.9도, 대구는 5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올라가겠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3~4도가량 밑돌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레까지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서 감기 가능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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