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을 향해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어떠한 독립 분열 행위도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통일 시간표를 앞당기기 위해 강제 수단을 쓸 수 있다고 말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발언을 두고 이같이 논평했습니다.
이어, 타이완 독립 행위가 성행할수록 평화적 해결 가능성은 줄어든다며 분열 활동에는 어떠한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스탠퍼드대학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중국이 강압적인 방법으로 타이완 해협의 현상을 변경하려 한다며 이제 포스트 냉전 시대는 끝났고 중국과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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