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강성웅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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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완 무력 통일 불사"..."美 넘는 강국 만들 것" / YTN

YTN news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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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차 공산당 대회에서 타이완을 무력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미국과의 전면 대결은 물론 미국을 뛰어넘는 강대국이 되겠다는 야심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집권 3기 출사표 성격, 이렇게 규정을 하던데. 개막 첫날 시 주석이 연설을 했습니다. 어떤 단어가 눈에 띄셨습니까?

[기자]
타이완 문제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무력통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요. 또 굉장히 오랫 동안 나오는 얘기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다. 그런 얘기가 나왔고요. 사회주의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공동 부유 같은 얘기도 나왔고요. 가장 주목해야 될 부분은 타이완 문제. 그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겠다는 국가의 목표입니다. 현수막을 보니까 시진핑 신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전면 관철, 이런 현수막이 장내에 있었고요. 대의원들이 앉아 있는 위쪽에 펼쳐져 있었고.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서 단결 분토하자,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당대회가 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리커창 총리가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자격으로 회의 개막을 알리는 거였고 그다음에 이렇게 시진핑 총서기가 연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앉아 있는 사람이 2296명인데요. 공산당이 말하자면 당이지 않습니까? 국가는 아닙니다. 당인데, 지역별로도 공산당원이 나눠져 있고 도시별로. 그다음에 군대에도 있고요. 기업에도 있습니다. 거기서 대표를 뽑아가지고 중국 전체 14억 인구 중에 한 9000만 명의 당원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대표하는 2296명이 참석해서 앉아 있는 겁니다.


말씀하셨던 현수막이 그 현수막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리허 부총리도 보이고 부총리급이 앉아 있는 자리 같습니다.


주목해야 될 부분으로 타이완 문제를 가장 먼저 꼽아주셨는데 시 주석이 타이완에 대한 의지는 여러 차례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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