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카톡 최장시간 '먹통'…여야, 증인 채택 논의 착수
하루를 넘겨 진행 중인 주요 플랫폼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여야는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 피격 사건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정치권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 국감을 통해 원인 등을 규명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세부적으론 이견이 있지만, 관련 경영진을 국감장에 불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 오는 24일 과방위 국감, 사실상 '카카오 국감' 될 거란 관측인데요?
윤석열 정부 첫 번째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은 국감에서도 여야의 강대강 충돌이 예상됩니다. 2주 내내 여야가 지향했던 정책 국감은 없었고, '부실 국감' 정쟁만 몰두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은데요. 국감 중간 성적표 어떻게 주시겠습니까?
서해 피격 사건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여당은 민주당과 문 전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했고, 민주당은 표적감사라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까지 벼르고 있는데, 이번 사안 얼마나 확대가 될까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여야 모두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전 정부 책임론을 꺼내 들었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는 안된다며 반발했는데요. 안보 위기에도 네탓 공방을 벌이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 체제의 효력을 인정한 법원 결정에 항고를 포기했습니다. 법원 결정에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인데, 별도 입장은 내지 않았습니다. 어떤 판단으로 봐야 할까요?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이준석 신화'는 끝났고, 유승민 전 의원과 연계해 당권을 회복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실제 유 전 의원과 연대할 가능성, 실현될 경우 파급력은 어떨까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선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과 함께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룰 전쟁도 본격화되겠죠?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던 나경원 전 의원은 장관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일각선 친윤 당권 주자들의 표가 분산될 것을 고려해 사전 교통정리에 들어갔다는 분석인데요?
#플랫폼 #서비스장애 #과방위_국정감사 #증인소환 #감사원 #표적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