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팀 활동을 멈췄던 방탄소년단, BTS가 어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BTS는 공연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등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 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고, 마지막 30분가량 그룹의 미래에 대해 대화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무슨 일이 펼쳐지더라도 방탄소년단 7명의 마음이 같다"며 "여러분이 믿어주신다면 이겨 나가고 행복하게 공연하고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현행 법규상 올해 연말까지만 입영 연기가 가능해 현재 내년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진은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 솔로곡을 낼 계획을 공개하며 현재 잡혀있는 BTS 콘서트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남짓 진행됐고, 사전 추첨에 따라 무료로 표를 배부받은 팬 5만여 명이 직접 경기장에서 관람했습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된 공연을 즐겼습니다.
YTN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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