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오늘 새벽 9·19 군사합의서 상 사격금지구역인 동-서해 완충구역에 방사포 등 포탄 170여 발을 쏟아부었습니다. 또 평양 순안 일대에선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군용기 10여 대는 전술조치선 남쪽으로 내려보내기도 했습니다.
■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이자 정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대북 독자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대북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개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되는 북한 도발을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관련 내용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도발이 더 강해질 경우 선제 타격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엔 즉답하지 않고 대신 기존의 한국형 3축 체제는 유효한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0명을 수사 의뢰한 감사원 중간 조사 결과를 두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치밀한 조작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취하자 민주당은 감사원이 사실을 왜곡해 윤석열 정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반발했습니다.
■ 한 공기업이 입사 지원자에게 합격 문자를 보냈다 3주 뒤 갑자기 취소를 통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존 직원이 퇴사할 것으로 생각하고 신규 채용을 했다, 퇴사를 번복하자 돌연 불합격 통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공산당 대회를 코앞에 두고 수도 베이징 시내에서 '시진핑 파면' 등을 요구하는 돌발 시위가 벌어져 공안 당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시내 곳곳에 사복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배치된 가운데 중국 인터넷에 올라오는 시위 당시 영상과 사진은 속속 삭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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