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서울시의 이야기는, 앞서 조수진 의원님은 법무부도 이것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들었다고 했는데, 서울 실무부서에서도 이 대북 코인 관련 접촉한 사람은 없었다고 들었다. 만약에 필요하면 수사를 요청할 것이다. 대체 앞으로 이게 어떻게 전개될지를 모르니까요, 이승훈 변호사님.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저는 뭐, 지금 나온 이야기만 보면 수사할 게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버질과 한국 에리카 강과의 이메일을 보면 ‘성남시장과 서울시장이 이런 블록체인이라든지 이더리움에 관심이 있다.’ 정도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때 이메일을 주고받을 당시에 성남시장은 이재명 시장이 아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건 그냥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생각이 들고. 김의겸 의원 같은 경우는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 같아요.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만, 구체적 사건에서 검찰총장만을 지휘하는데 나욱진 형사과장을 데리고 갔고 출장 중에 형사과장이 국제범죄수사부장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출장 갔다가 돌아오고 나서 가상화폐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법무부는 그 공식 방문, 출장 멤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이제 뭐 가상화폐 관련해서 수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가상화폐 프리미엄, 김치 프리미엄이 있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외환거래법이라든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서 수사는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사실상 김의겸 의원은 이런 걸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아요. 한동훈 장관이 어떻게 해서든 정적인 이재명 대표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외국까지, 뉴욕연방검찰청까지 간 것 아니냐. 이런 비난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사실상 허위사실 공표죄, 성남FC, 대장동, 백현동, 위례신도시. 아무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했던 모든 사업에 대해서 수사가 이루어지고는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이렇게 굉장히 강하게 발언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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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