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한 하늘…낮부터 추위 풀려

[앵커]

오늘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때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출근길 짙었던 안개도 대부분 소산이 됐고요.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르게 찾아왔던 추위도 차츰 풀릴텐데요.

오늘 아침까지는 바람결이 많이 차가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또 한번 경신 했는데요.

낮부터는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다시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21도까지 오르면서 4도 이상 높겠습니다.

오늘은 하늘표정도 좋습니다.

전국 하늘 쾌청 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감기 가능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안전운전 해주시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계절의 시계는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으니까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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