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은 쾌청하지만, 찬 바람이 불며 날이 종일 서늘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7도로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을 앞서가고 있는데요.

때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고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내륙 곳곳으로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날이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아침 기온 7도, 대전은 5도로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대관령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높은 산간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1도,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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