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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에 여 "文, 퍼주기 급급한 결과"…야 "정부 해법 실종"

연합뉴스TV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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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에 여 "文, 퍼주기 급급한 결과"…야 "정부 해법 실종"

[앵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협이 커지는 상황 속에 여야는 북한의 도발 행보에 대해 서로 책임을 돌렸습니다.

한미일 합동훈련에 대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비판을 둘러싸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필요성을 부정하며 핵 전투 무력을 강화하겠다고 한데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다만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는 '네 탓 공방'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핵 위협이 노골화하고 있는 상황은 "'가짜평화쇼'에 흔들리며 '퍼주기'에만 급급했던 결과'라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도 북한이 꿈쩍하지 않고 있다'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미일 군사 합동훈련을 '친일 국방'이라 비판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도 물고 늘어졌습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안보와 국익마저 내팽개치고 '극단적 친일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친일'로 몰아 '안보'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

이에 대해 민주당은 '색깔론 덧씌우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야당 대표의 지적을 두고 "반일 선동" 운운하는 것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정말 한미일 군사동맹을 체결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안보 불안의 책임을 전 정부와 야당에 돌리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한심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mail protected])

#북한_미사일 #국민의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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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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