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중독 추정 일가족 6명 사상…무주 단독주택 현장감식
노모의 생일을 기념해 모인 일가족 6명이 숨지거나 다친 전북 무주군 단독주택 가스중독 추정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10일)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주요 감식 대상은 사망자 발견 장소와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보일러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통 막힘이나 균열, 보일러 고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4시 54분쯤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는 80대 할머니 A씨 등 5명이 숨졌으며,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첫째 딸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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