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비 오락가락…찬바람에 기온 '뚝'

연합뉴스TV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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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비 오락가락…찬바람에 기온 '뚝'

[앵커]

오늘 밤까지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찬바람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은 11.9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평년과 비교했을 때 10도가량이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나오실 계획 있으시다면 옷차림 도톰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밤까지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적게는 5mm 미만에서 많게는 10mm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서울과 경기북부는 늦은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은 밤이면 비구름대가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강풍특보는 오전을 기해 내륙으로 확대됐습니다.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강풍주의보, 혹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적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특히 강원산지에는 시속 10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점점 오르겠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에 첫단풍이 관측된 가운데 그 밖의 전국 유명산으로도 차츰 단풍 물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서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비조금 #강풍특보확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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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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